거제도 맛집 만선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시켰는데 커다란 냄비에 온갖 조개와 해물이 들어간 해물탕이 나왔어요^^
처음에 딱~ 나올 때 "와우~ 해물탕이네! 조개 많다."하고 먹기 시작했는데, 보이는 조개 양보다 냄비 안에 조개는 끝도 없이 먹어도 먹어도 나왔더랬어요.
커다란 냄비에 국물 양이 많기 때문에 보기에는 그정도 양일 줄은 몰랐던거죠.
칼국수를 따로 주셨고 일단 조개와 해물을 건져 먹고 나중에 넣어서 먹는 거였어요.
정말 해물만 건져먹어도 이미 배가 불러왔어요. 그래도 칼국수니까 칼국수를 해먹어야겠죠.
배가 부른데도 쫄깃쫄깃 잘도 먹혔어요.
해물이 신선하고 가득 들어가니 국물이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요.
얼마나 맛있겠어요~
이게 1인분에 11,000원이라니... 서울 조개구이 집이나 바닷가 조개구이 집에서 조개 찜이나 이런 메뉴 먹으면 50,000원정도 하잖아요. 2일분 22,000원에 훨씬 더 신선하고 맛있는 해물탕을 먹은 느낌이었어요.
해물칼국수의 퀄리티가 이렇게 높을 줄 모르고 낙지 탕탕이도 시켰었는데, 낙지 탕탕이가 10,000원인데 이렇게 싱싱하고 양도 많다니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하선장 만선칼국수 입구는 이렇게 배 한척이 놓여있어요.
배에 가리비들을 달아놓아서 바람에 챙그랑~챙그랑~하는 소리가 듣기 좋았어요.
내부도 깔끔하구요~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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