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하게 산책하고 싶다면, 마장호수 출렁다리

호수가 주는 잔잔한 평화로움은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어 우리를 힐링시켜줍니다.

마장호수는 호젓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만큼 한적하고 여유있게 호수 주위를 산책하면서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출렁다리로 인해 많이 알려져서 예전만큼 한산하지는 않지만 출렁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호수 산책로는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호젓한 경치를 만끽하며 산책하기에는 좋습니다.

마장호수의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에 속하지만, 양주시쪽에서 바로 넘어가는 파주입니다.

호수나 출렁다리 입장료는 없으나 출렁다리 입장 시간은 있습니다.

주차장도 8개나 있으며, 출렁다리와 가까운 주차장은 1,2주차장입니다.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 나무 사이로 보이는 호수도 아름다워요.

현재 이 출렁다리는 220m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이며, 물 위로 지나간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중간 구간에 방탄유리로 된 구간도 있고, 물 밑이 내려다보입니다.

관광차에서 우르르 내리는 관광객들이 이 출렁다리만 건너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던데, 호수 주변도 산책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호젓함, 여유, 평화로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이 곳에 까페가 있고, 호수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까페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근처에 있는 천년찻집을 권해드려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취향저격일 거에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저이지만 천년찻집에 가면 꼭 대추차를 마신답니다.

쌀쌀할때 생각나는 첫년찻집만의 맛있는 대추차거든요.

치열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한적하고 평화로운 장소에서 산책하는 힐링이 큰 행복을 줍니다.

호수 둘레길을 산책해보세요.

깊은 생각도 해보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도 좋아요.

당신의 마음이 먼저 편안해져야 타인에게도 그 에너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열심히 살고계신 당신의 마음, 가끔은 멈춘듯한 곳에서 느리게 쉬어가세요. 응원합니다.

초록별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