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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힐링

직장맘의 아이 반찬 고민, 10분만에 찹스테이크 뚝딱 만들어주기


'오늘 저녁밥은 뭘 해주나?' 모든 엄마들의 고민일 겁니다. 

 특히 직장맘은 퇴근하면서 저녁 메뉴 고민을 하고, 빠른 시간 안에 아이들에게 저녁밥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줄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루 종일 엄마와 떨어져있던 아이들이 좀 더 맛있게,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저녁 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피곤하지만 힘을 내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같은 경우 같은 음식도 좀 더 예쁜 그릇에 아기자기하게 담아내어주면, 신나하면서 맛있게 먹는데, 그 모습을 보면 행복해집니다. 

 저녁을 먹고나면 또 치워야하고, 아이들과 시간도 가져야하고, 숙제도 좀 봐줘야하고, 내 개인적인 시간도 가져야하기 때문에, 저녁 요리에 많은 시간을 매일 들인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복잡한 레시피 말고, 손이 빠르지 않은 제가 뚝딱 만들지만 그럴싸하게 아이들과 먹으면서 힐링의 저녁시간을 갖는 메뉴들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끔 찹스테이크를 만들어주는데, 정말 간만하게 뚝딱 만들어줍니다. 



 


소고기는 부채살이나 치마살 부위로 한번 이렇게 해먹을 양을 소분해서 평평하게 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편리합니다.  퇴근하자마자 꺼내어 둔 다음, 옷갈아입고 보면 썰기 좋을 정도가 됩니다.

 적당히 네모 모양으로 썰어둡니다. 






양파,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썰어둡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볶는데, 양식 요리를 할때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은 반스푼정도 넣고 살짝 볶다가 하면 더 맛이 있습니다. 그 후 양파 볶고, 파프리카 넣고, 썰어두었던 소고기도 넣습니다.



 뚝딱 만들어먹어야 하므로, 소스는 시판 소스를 이용합니다. 바베큐소스와 케찹을 10:1정도로 넣고 조려가며 볶아줍니다. 소스는 고기나 야채 전체적인 양에 맞추어 자작하게 조려질 정도면 돼요. 몇스푼, 몇스푼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가 케첩맛을 좋아하면 바베큐소스보다 케첩을 좀 더 넣어주면 돼요. 

 소고기이기 때문에 많이 익힐 필요도 없고, 딱 익을 정도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허브솔트 살짝 뿌려주고, 파슬리 가스 솔솔 뿌려주고, 아기자기하게 담아주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기분 좋은 식사를 합니다. 꾀 많은 양이었는데 뚝딱 먹네요^^


크리스마스 때 사두었던 산타 할아버지 티슈로 더욱 특별한 한 끼 식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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