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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힐링

쉽지만 폼나는 아이 간식 요리, 치킨퀘사디아

 아이 방학이면 식사 외에도 어떤 간식을 만들어줄까 고민이 많이 되실거에요.

 아이 방학이면 엄마는 더욱 바쁘죠. 워킹맘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뚝딱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그래도 뭔가 그럴싸하게 폼나는 요리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와~"하고 신나서 먹습니다. 

 맛있게 오물거리는 입을 보면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알 것같습니다.









아이들이 치킨을 시켜달라고 해서 먹고 남은 몇조각 버리시나요?

버리기엔 아깝고, 다시 데워먹기는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치킨 퀘사디아를 만들어주니 아이들이 매우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다 남은 치킨 조각을 잘게 썰어둡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반스푼정도를 살짝 볶아요.

그러면 향이 좋아져서 그런지 더 맛있어요.




잘게 썰어둔 양파, 파프리카를 볶다가 치킨을 넣고 볶아줍니다.






시판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해서 같이 볶아주었어요. 시판 소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조리할 수 있어요. 

저는 로제 파스타소스를 좋아해서 사용했지만, 다른 토마토소스를 이용하셔도 상관없을 거에요.





또띠아도 마트에 여러 종류가 나와있어요. 풀무원 제품 사용해봤는데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볶은 재료들을 또띠아 위에 반만 펼쳐준 뒤 피자치즈를 솔솔 뿌려준 후 반으로 접어요.

재료들은 모두 볶아주었기 때문에 오븐에서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우시면 되겠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치즈가 늘어나는 치킨 퀘사디아가 금새 완성됩니다.




과일과 우유와 함께 주면 든든하고 맛있는 간식입니다. 




아이들도 색다른 요리를 해주면 신나하고 즐겁게 먹습니다.

예쁘게 담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은 행복이고 힐링입니다.

그것을 보는 엄마의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먹으면서 음식의 이름도 알려주시고, 어디 음식인지,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는 만큼 맛있고, 맛있게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때,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식도 줄어들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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